타이타닉 4D 후기
으악 쫍다 포스팅 칸이...
이거 어떤 블로그는 굉장히 넓던데,
조절이 가능한건가요 이거?ㅠ
글고.. 인용구 칸 네모가 너무 커여.. 줄이는법 아시는분?ㅠ
타이타닉 4D 어제(4월14일) 보고 왔당
와 일단 진짜 대박 깜놀한건,
비슷한 시기에 일부러 개봉한건 알고 있었지만..
디카프리오가 로즈 그림그려준날!!!
과학자들이 궤짝서 케이트윈슬렛나체 그림속의 날!!
4월 14일 !!!!!
너무 신기했씀 진짜진짜 신기했씀...
근데 절대 4월배경이라고는 상상도 못했었는데..
하긴 바다는 4월도 추우니깐..
의미 없지만
특별한 인증샷 ♡
죽어도 18,000원주고는 못보겠다며
새벽같이 일어나 눈비비고 조조 보러 달려간 2人...
But,
제임스 카메론감독은 위대했고
단 1원도 안아깝고
3시간 반이 단 한순간도 지루하지 않았다
내 생애 죽을때까지 이런 명작이 또 나올수 있을지,
4D 재개봉한 동시대에 살고 있어서 행복한하루였다...
예전 포스터랑 지금 포스터 비교샷ㅎㅎㅎ
"이세상 마지막 순간까지 같이하는 사랑"
아우 오글오글...ㅋㅋㅋㅋㅋㅋ
음 4D..
일단 이런 명작 재개봉 자체가 날 너무 설레게했고,
영화관 대형 스크린으로 볼수있는 기회 자체가 힘드니...
백번 추천해도 아깝지 않음
4D효과는 예상대로
영화에 딱 집중할정도.....인데,
바람이 너무 쎈거 그게 좀 깼다
특히 뱃머리위 키스신같은 경우 진짜 감동적인 장면인데,
바람때문에 너무 춥고, 시끄러워서 비쥐엠도 잘 안들리고ㅠㅠ
그리고 바닷물 튀기는 것도 약간 허접했는데,
4D 후기 보니까 유난히 용산 CGV만 그런듯...
아이맥스 3D로만 봐도 괜찬다는 생각은 들더라
난 4DX+3D를 봤지만
입체감과 큰 스크린만으로도 최고 감동..
3D안경 되게 시러하는데 그런것 따위 신경 안쓰임..
다시봐도 내가 눈물났던 장면은
의외로, 살신성인을 보여준 연주자 4명
마지막 찬송연주한 장면 
또 의외로 멋있는 인물은
타이타닉 설계자 "앤드류"
마지막 죽기전, "더 튼튼하게 만들지 못해서 미안해요 로즈"
하면서 씁쓸히 웃어주는데 어휴
글고 지금까지 타이타닉보면서
케이트 윈슬렛 예쁘단생각 한번도 한적없었는데,
큰화면에서 보니 약간 통통하긴 한데 피부 하얗고 너무 예쁘다는...
ㄷㅣ카프리오도 왜케 잘생긴건지 ~
ㅅ
3D안경인증ㅋㅋㅋ
요사진 찍는 사람 왜케 많던지 ㅋㅋㅋㅋㅋ;;;
창피하게 ㅋㅋㅋㅋㅋ
안 보신 분들 꼭 보세요~
마지막에 선박계단에서 로즈랑잭이
만나는 장면에서 향기로운 꽃향기가
집에 갈때까지 여운이 남아서 감동이 끈이질 않네요
ㅅ
퉁퉁 부은눈을 가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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